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순안공항에 도착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17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을 출발할 때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각기 다른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55분쯤 뒤 문 대통령이 백화원에 도착했는데, 김 위원장과 같은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동승한 차량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윗부분이 열린 오픈카 형태였습니다.
오픈카에 앉아 있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뒤통수가 중계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도 같은 차량으로 백화원에 도착했습니다.
(영상편집: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