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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미치게 결혼하고 싶다…운동보다 결혼"

SBS뉴스

작성 2018.09.16 23: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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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미치게 결혼하고 싶다…운동보다 결혼"
홍진영과 김종국이 거짓말 탐지기로 서로의 진심을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물놀이를 끝낸 김종국과 홍진영이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영은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좀 해보려고 한다"면서 저녁으로 닭볶음탕과 제육볶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홍진영은 김종국에게 "닭 손질은 오빠가 해"라며 시켰고, 김종국은 자연스럽게 홍진영의 말을 따랐다.

그렇게 둘은 저녁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주로 홍진영이 김종국에게 할 일을 시키거나 조종했고, 김종국은 홍진영의 칭찬을 받아가면서 묵묵히 할 일을 해냈다. 홍진영은 김종국을 쥐락펴락했다. 닭을 손질하는 김종국에게 "이렇게 하면 양념이 배이지 않는다"며 타박하기도 하고 "다 했으면 양파도 2개 까"라는 등 김종국을 조종했다.

뿐만 아니었다. 홍진영은 "오빠 노래 중에 <한 남자>가 제일 좋다"고 칭찬하며 바로 "한 박자 쉬고"라고 운을 뗐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시키자 김종국은 "지금 부르라고?"하며 당황했지만 이내 흐르는 간주에 맞춰 <한 남자>를 불렀다.

이를 본 서장훈은 "김종국 씨가 남이 시키면 죽어도 자기 노래를 안 부르던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평소와 달리 홍진영 말에 꿈뻑 죽는 김종국의 모습에 MC와 어머니들 모두 깜짝 놀랐다.

이미지그렇게 부엌에서 '판타스틱듀오'를 방불케 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홍진영과 김종국이 가창력을 뽐내며 둘만의 환상 화음을 선보인 것이다.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스페셜MC 임창정은 "둘은 '너 진짜면 나 진짜야'의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 역시 "김종국에게 저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오늘에서야 어떤 며느릿감이 좋은지 알았다. 우리 아들이 저런 아가씨를 만나면 좋긴 하겠다"며 조심스럽지만 내심 희망사항을 말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김종국 크루와 홍진영은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김종국의 차례, "결혼하고 싶냐"는 물음에 김종국은 "나 지금 미치게 하고 싶어"라고 진심을 밝혔다. 이어 홍진영이 "운동과 결혼 중에 하나를 선택하자면 운동이다"라고 묻자 김종국은 "결혼이 먼저다"라고 답했다. 결과는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홍진영의 차례가 되고, "이 중에 남자로 느끼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그녀는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결과는 거짓으로 판명이 났다. 이에 스튜디오는 "둘이 결혼해서 이렇게 살면 되겠다"며 둘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