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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역주행하다 '쾅·쾅' 연쇄 추돌…1명 사망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8.09.16 20:39 수정 2018.09.16 22: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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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도심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차량이 반대편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한 명이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빠르게 달리던 흰색 승용차가 순식간에 중앙선을 넘더니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검은색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뒤따르던 SUV 차량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돌합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궁동네거리 근처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역주행하는 바람에 사고를 일으킨 흰색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운전자 두 명은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역주행한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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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버스정류장에 돌진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새벽 0시 40분쯤 20대 대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경기도 성남시의 버스정류장을 덮쳐 행인 두 명을 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9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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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40분쯤에는 서울 신길동 한 공사현장에서 22톤 대형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로등과 공사장 안전펜스가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건설 자재를 옮기던 크레인이 무게 중심을 잃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과적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자료제공 : 송영훈·경기도재난안전본부·서울영등포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