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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스타부터 단일팀 상징까지…'평화의 화음' 울린다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작성 2018.09.16 20:13 수정 2018.09.16 22: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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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이 올해 음악공연과 운동경기로 오랫동안 굳었던 분위기를 풀어왔죠. 이번 수행단에도 아이돌 가수부터 평창 남북 단일팀에 뛰었던 선수까지 스포츠·문화계 인사들이 많이 포함됐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 무대에 섰던 신세대 디바 에일리. 이번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에 가게 됐습니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솔로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힙합 스타 지코도 동행합니다.

두 스타는 정상회담 만찬 공연에서 K팝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종석/대통령비서실장 : 새로운 문화를 담은 가수 에일리와 지코도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의 판문점 환송 행사에 작곡가로 참여했던 김형석 씨도 수행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상회담 만찬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아리랑'을 편곡해 피아노로 연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1991년 일본 지바에서 북한 탁구영웅 리분희와 짝을 이뤄 남북 단일팀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현정화 감독과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주장 박종아 선수도 동행합니다.

[박종아/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주장 : 이렇게 좋은, 중요한 자리에 같이 가게 돼서 너무 감사드려요. (북측 선수들) 언니들이 평양냉면 사준다고 했었는데, 언니들이 보고 싶어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안도현 시인도 평양에 가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