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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금메달 걸고 토트넘 복귀…따뜻한 환영

아시안게임과 벤투호에서 큰 활약을 펼친 손흥민 선수가 한 달 만에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토트넘의 클럽 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동료에게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축하를 건네며 농담도 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손흥민에게 '내 선물은 어딨냐?'고 말했습니다. 다른 팀들은 선수 차출을 거부하기도 했는데, 나는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보내줬기 때문에 시계나 한국 음식이라도 사올 줄 알았습니다.]

손흥민은 내일(15일) 밤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전에서 출격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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