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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 여자골프 2R, '시즌 3승 도전' 이소영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소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소영은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소영은 2위 박주영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오지현과 최혜진, 장하나와 함께 올 시즌 2승씩을 거둔 이소영은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올 시즌 대상 포인트와 신인왕 부문 1위인 최혜진은 오늘(14일) 이븐파에 그쳐 합계 6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시즌 상금 랭킹 선두인 오지현은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공동 1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첫날 김지현(김지현 2)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김자영도 2타를 잃고 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로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올 시즌 신설돼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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