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린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토니 애드킨스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애드킨스 씨는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 앞에 앉아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돋우는 애드킨스를 보면서 환자도 조금씩 리듬을 탑니다.
아직 불편하고 아픈 몸이지만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는 애드킨스 씨 덕분에 오랜만에 미소짓는 어린 환자입니다.
실제로 '춤추는 간호사'라는 별명을 얻은 애드킨스 씨는 어린이 병원에 전에 없던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무기력하게 침대에만 누워있던 몇몇 아이들이 애드킨스 씨를 따라 춤추며 웃음을 되찾았다는 겁니다.
덧붙여 "음악과 춤에 대한 내 사랑이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면 그거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환자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보거나 그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만큼 값진 것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Tony Adkins, Giselle Vasqu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