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영상pick] '웃음이 최고의 약'…투병 중인 어린이 환자와 춤추는 간호사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9.14 18:3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신나게 춤추며 어린 환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 간호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린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토니 애드킨스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애드킨스 씨는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 앞에 앉아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돋우는 애드킨스를 보면서 환자도 조금씩 리듬을 탑니다.

아직 불편하고 아픈 몸이지만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는 애드킨스 씨 덕분에 오랜만에 미소짓는 어린 환자입니다.
애드킨스 씨는 "병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하는 어린 환자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춤을 추기로 했다"며 "더 많이 웃고 자주 소통하는 것이 몇몇 진통제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낸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춤추는 간호사'라는 별명을 얻은 애드킨스 씨는 어린이 병원에 전에 없던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무기력하게 침대에만 누워있던 몇몇 아이들이 애드킨스 씨를 따라 춤추며 웃음을 되찾았다는 겁니다.
이 흥 많은 PA 간호사는 "동료 간호사들도 앞으로 힘들어하는 환자가 있으면 나에게 특별히 부탁할 거라고 말했다"며 뿌듯해했습니다.

덧붙여 "음악과 춤에 대한 내 사랑이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면 그거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환자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보거나 그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만큼 값진 것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Tony Adkins, Giselle Vasqu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