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우리카드가 4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아가메즈의 활약에 첫 승을 따냈습니다.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4년 만에 V리그에 돌아온 아가메즈는 세터 유광우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삼성화재 코트를 맹폭했습니다.
서브에이스 6개를 폭발시킨 가운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을 퍼부었습니다.
아가메즈의 활약 속에 우리카드는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 대한항공은 일본 초청 팀 JT에 역전승을 따내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