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영상pick] 물리고 뜯기고…암사자 무리에 공격당해 괴로워하는 수컷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9.10 12:08 수정 2018.09.10 13:2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수사자 한 마리가 암사자 무리에게 공격당하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뷰들리에 있는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수사자 '질라니'가 암사자 무리에 둘러싸여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마리가 날카로운 이빨로 목덜미를 물어뜯자 질라니는 고통스러워하며 포효합니다. 다른 암사자들도 주위를 살피며 한 대씩 거듭니다.

질라니가 맹렬한 공격에 무방비상태로 당하기만 하자 결국 공원 관계자가 나섰습니다. 차를 타고 가까이 다가가 소화기를 뿌리자, 암사자들은 그제야 수컷에서 떨어졌습니다.
암사자 무리에 공격당해 괴로워하는 사자최근 사파리 공원에 놀러 간 마야 베버스톡 씨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베버스톡 씨는 "아마 먹이를 두고 다툼이 일어난 것 같다. 점심을 나눠주는 시간이었는데 난데없이 싸움이 일어났고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영상이 화제가 되자 사파리 공원 측은 "이런 일은 야생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며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작년에 수사자 세 마리가 무리에 처음 합사했는데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며 "공격당한 질라니는 수의사의 처방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야생에서 암사자들은 무리의 리더를 맡은 수사자가 너무 늙거나 무리를 이끌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리더를 죽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News Leak Repla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