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 총리 "상도동 옹벽붕괴, 묵과할 수 없어…조용히 들르겠다"

이 총리 "상도동 옹벽붕괴, 묵과할 수 없어…조용히 들르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8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울 가산동 지반침하, 상도동 옹벽붕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지자체, 교육청, 중앙정부가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며 "내일 조용히 상도동에 들르겠다. 보고받지 않을 테니 준비하지 말고 현장수습에 전념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제 밤 11시 22분쯤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동작구와 유치원 간 수발신 공문에 따르면 유치원 측은 사고 발생 전날인 5일 건물 기울어짐 발생 등 이상 현상을 동작구 건축과에 문서로 알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