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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흙더미에 파묻힌 마을…홋카이도 강진에 대규모 산사태

오기쁨 에디터,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8.09.06 13:51 수정 2018.09.06 14: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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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 강진으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새벽 3시쯤 홋카이도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근처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홋카이도 남서부 근처 아쓰마초 지역은 지진 여파로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홋카이도 아쓰마 산사태여진이 이어지면서 산에 있던 흙과 나무가 쓸려 내려와 집과 건물을 덮쳐 마을은 초토화됐습니다.

산 가까이 있는 집들은 어마어마한 흙더미에 깔려 흔적도 알아볼 수 없이 무너졌습니다. 

특히 이 지역 산의 경사면이 대규모로 무너져내리면서 산은 헐벗은 모양새가 됐습니다. 
홋카이도 아쓰마 산사태아쓰마초에 따르면 이날 3개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앞서 지나간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지진이 나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 40여명 가운데 20여명의 생사는 확인됐지만 20여 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NHK는 "많은 주민이 산사태로 인해 매몰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과 자위대가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홋카이도 아쓰마 산사태오늘 지진으로 홋카이도 전역에 전기가 끊기고 교통편도 중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선 가옥의 붕괴 나 산사태 등의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 강 정도의 지진에 충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요미우리 온라인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