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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라건아 37득점' 남자농구, 타이완 꺾고 동메달 '유종의 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에서 우리 대표팀이 타이완을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3~4위 전에서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타이완을 89대 81로 눌렀습니다.

2014 인천 대회 남자 농구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2연패는 실패했지만, 3연속 메달 사냥에는 성공했습니다.

경기 초반 연이어 실점하며 3대 9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연속 득점으로 10대 9로 뒤집었습니다.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 밑을 장악하고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습니다.

1쿼터를 21대 11로 앞서면 끝냈고, 2쿼터에는 45대 33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타이완도 끝까지 추격 의지를 드러냈지만, 경기 초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특별 귀화 이후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종합대회에 나온 라건아가 37득점에 리바운드 17개, 어시스트 2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전준범이 3점 슛 6개로만 18득점을 올렸고, 허웅과 김선형도 각각 12점과 10점을 보탰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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