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습 폭우에 '속수무책'…곳곳에서 제보된 피해 현장 모습

[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올여름 폭염에 고생 많이 하셨죠. 그런데 여름의 끝자락에 엄청난 폭우가 내려서 비해가 컸습니다.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TV 밖 뉴스 보시겠습니다.

---

지난 28일 저녁.

[노병주/제보자 : 소리가 엄청 컸잖아요. 뽀개지는 소리, 완전 빠빡 하면서. 하늘에서 번쩍번쩍하는 건 봤어도 눈앞에서 이렇게 터지는 건 처음봤죠.]

서울 불광천의 모습인데요, 정말 엄청나죠?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기도 천둥벼락 앞에서 회향할 수밖에 없었고요, 서울도 한 시간에 최대 50mm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서 피해가 컸습니다.

▶ "그런 벼락은 처음 봤어요"…기습 폭우에 하늘도 땅도 '속수무책'
---

올여름 폭염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젊은이들.

여기에 최용수 해설위원의 특이한 화법이 장안에 화제가 됐는데요.

엉뚱한 자기자랑. 실제로 최용수 위원은 독수리라는 별명답게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했죠.

가끔 아마추어처럼 말을 더듬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또 신이 나서 해설에 열중하는 모습.

선수들의 실수가 나오면 과거 동료들을 빗대기도 해서 웃음을 선사합니다.

오늘(1일) 저녁 8시 30분에 시작하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도 SBS 기대해주세요.

▶ 승리를 부르는 최용수 해설의 '소환술 버프'(?!)
▶ 전지적 '최용수' 시점으로 다시 본 '한국vs베트남' (feat.의식의흐름)

---

여기는 멕시코 태평양 해양.

바다 위에 거북 수백 마리가 나타나는 진풍경을 보는가 했더니 모두 숨진 채 바다 위로 떠오른 거북들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잃은 바다거북이 자그마치 300마리가 넘습니다.

멸종위기 동물인 바다거북. 그만 참치 그물에 걸려서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세 안토니오 가르시아/멕시코 환경보호단체 직원 : 오늘 이 3중망 그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어부들은 그물이 이 근방의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물을 잃어버린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참치잡이 배에서 버려진 것일 수 있는데 이것이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의 죽음을 초래했습니다.]

멕시코 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섰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 "바다거북이 상상 속 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멕시코 바다거북 또 떼죽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