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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러 왔단다!'…야구대표팀 결전의 땅 입성

<앵커>

프로 스타들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자카르타에 입성했습니다. 최상의 전력을 꾸린 대표팀은 3회 연속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 대표팀은 태풍으로 인한 결항 위기를 뚫고 오늘(24일) 새벽 결전지 자카르타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대표팀을 기다린 교민들의 따뜻한 환영에 선수단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늦은 시간에도 교민 여러분께서 환영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좋은 경기 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소집돼 손발을 맞추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최상의 전력을 꾸린 만큼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김현수/야구대표팀 주장 : 국가대표라는 게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영광스런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까 응원해주세요.]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선수촌에 여장을 푼 야구대표팀은 오늘과 내일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오는 일요일 타이완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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