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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미항 방파제 보강시설물 91톤 유실

제19호 태풍 '솔릭'이 몰고 온 높은 파도에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 방파제 보강용 시설물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위미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구역에서 보강시설물 91톤 가량이 높은 파도에 유실됐습니다.

위미항에서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12월 중순까지 동방파제와 서방파제 연장 및 보강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는 태풍이 지나가고 날이 밝은 뒤에 정확한 현장 상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3일에도 이곳에서는 태풍 '쁘라삐룬'이 몰고 온 높은 파도에 보강시설물이 유실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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