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또다시 열대야…태풍 '솔릭' 북상 중

내일(20일)도 폭염이 이어집니다.

밤사이 서울에는 열대야가 찾아오겠고요, 한낮에는 32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 먼바다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목요일 새벽 전남 해안지방에 상륙을 하겠고 한반도를 관통해 금요일 새벽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이동하는 동안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지만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400㎜ 이상의 폭우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서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비바람이 우려됩니다.

6년 만에 태풍이 상륙하는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어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