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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화물차 잇따라 추돌…1명 사망 · 5명 부상

<앵커>

오늘(20일)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앞서 넘어져 있는 화물차를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가운데 화물차가 전복돼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송악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를 승용차 2대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살 황 모 씨가 숨지고, 승용차 2대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가 전복된 뒤 뒤따라오던 승용차들이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지점 고속도로 두 개 차선이 3시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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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전북 남원시의 한 캠핑장 앞 도로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좁은 길에서 나오던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1살 홍 모 씨 등 6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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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식당 건물 위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2층 창고까지 번져 소방서 추산 3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 신고를 했다는 음식점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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