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영상pick] 동물원 우리에 침입해 하마 엉덩이 때리고 도망간 남성…경찰 수사

한류경 작가,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8.08.17 13:3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하마의 엉덩이를 때리고 도망간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미국 LA 타임스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하마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던 한 남성이 우리를 가뿐히 뛰어넘더니 하마에게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하마에게 조용히 접근한 남성은 갑자기 하마의 엉덩이를 찰싹 때린 뒤 잽싸게 도망갑니다.

심지어 두 팔을 번쩍 들고 방방 뛰며 신나게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기 시작하자, 동물원 측은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 에이프릴 스퍼락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관계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동물들과 접촉하는 것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주 법에 따라 동물원 내 우리를 넘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동물원 내 우리 주변에 '침입 금지' 표지판을 붙였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 "엉덩이를 맞은 하마가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동물 학대 사건이 아닌 무단 침입 사건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 트위터 'SomeToLaug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