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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갤노트9 국내 소비자 차별" 비판에…삼성 "요금 차이 없다"

6.4인치 대화면에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S펜까지 지난 10일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노트9은 최고 사양을 자랑합니다.

[고동진/삼성전자 사장 : 신사 숙녀 여러분, 완전히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노트9을 소개하게 된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3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갤노트9의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9만 4천500원, 512GB 모델이 135만 3천 원으로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각각 최저 82만 2천 원, 108만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판매의 경우 미국에선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내 소비자가 차별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미국 행사는 신규 가입자를 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국내에선 선택약정할인 등을 적용하면 요금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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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방송 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 통신 진흥과 규제 기능이 통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연 세미나에 참석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미디어 관련 규제와 진흥 업무를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은 합의제 기구에 일원화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안정상/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 언론정보, 방송영상, 광고홍보, 뉴미디어, 인터넷 언론, 1인 미디어, 소셜미디어, 모바일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미디어 정책을 총괄하는 겁니다. 진흥과 규제를 같이 가자는 겁니다.]

현재 규제는 방송통신위원회, 진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할로 분리돼 있어 업무상 충돌이 발생하고 효율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계속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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