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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멈칫, 월요일부터 더워져요…태풍 '솔릭' 어디쯤?

<앵커>

어제(16일) 말복도 지났고 이젠 열대야와 영원히 안녕인 건지, 또 낮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이번 주말과 다음 주 폭염과 열대야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찌는듯한 폭염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다만 폭염이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닙니다.

낮에는 여전히 덥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더워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현재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 특보가 며칠 만에 해제된 상태이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도 폭염 주의보로 단계가 완화되었습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25도 안팎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는 좀 더 내려가면서 서울 34도, 부산 30도에 머물겠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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