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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심 선고공판 출석…"지금 드릴 말씀 없다"

안희정, 1심 선고공판 출석…"지금 드릴 말씀 없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성폭력 혐의에 관련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서울서부지법에 여느 때와 같은 감색 정장에 흰색 셔츠와 노타이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전 지사는 '심경이 어떠한가', '무죄를 예상하는가' 같은 취재진 질문에 "지금 드릴 말씀 없다"고 말하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안 전 지사의 선고공판은 오전 10시반부터 진행중입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과 추행,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달 27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 전 지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이수 명령과 신상공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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