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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소송문서 위조 혐의 4차 공판…파워블로거 증인 출석하나?

강용석, 소송문서 위조 혐의 4차 공판…파워블로거 증인 출석하나?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 변호사의 사문서 위조 혐의 4차 공판이 열린다.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 18단독(이강호 판사) 심리로 강용석의 사문서 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에서 A씨의 증인 출석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A씨는 지난달 열린 3차 공판에서 “비즈니스 출장 관계로 다음 기일에 출석하겠다.”고 재판부에 알린 바 있다. 3차 공판에는 고소인이자 A씨의 전 남편 조 모 씨만 참석해 증인 신문을 받았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 측은 공소 내용을 부인했다. 소취하 작성에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A씨와 직접적인 공범 관계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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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4년 강 변호사는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모씨와 홍콩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불륜설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설이 불거진 뒤 A씨의 전 남편 조모씨가 소송을 내자 조씨의 인감증명서와 소송 취하서 등을 위조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MBC를 떠난 김세의 기자와 함께 보수 단체를 설립하며 누리꾼들을 상대로 후원 모금 독려에 나섰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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