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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비스트 멤버들 대학 특혜 의혹 "수업-시험-학교행사 참여"

SBS뉴스

작성 2018.08.13 08: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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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스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이 대학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SBS 8뉴스' 측은 12일 방송에서 전 비스트 멤버 4인의 대학교와 관련된 특혜 의혹을 보도했다.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이 2010년 전남 동신대학교에 동시 입학했고 이들은 4년 장학금을 받고 졸업했다. 이 멤버들은 대학의 '관리 학생'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당시 비스트 멤버들 소속사 였고 현재 장현승이 소속돼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스트 소속사인 당사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 8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식입장을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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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은 소속사를 옮겨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금일 보도됐던 전 비스트 멤버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의 입학논란을 접하고 혼란스러우셨을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 뉴스로 접하신 대로, 구 비스트이자 현 하이라이트 멤버인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은 2010년 동신대학교에 동시에 입학했고 졸업을 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입학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거나 학교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그 당시 무대와 앨범활동,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속사가 모든 일정을 정하고 그 일정에 따라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여 입학 당시에도 동신대 측에서 먼저 입학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 학교 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정리했고 이에 용준형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윤두준과 이기광은 정시모집을 통해 각각 실용음악학과와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학교 측에서도 입학 당시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물론 성실히 학사 전 일정을 소화하는 타 학생분들에 비해 멤버들이 학사 수업 전 일정에 참여를 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허나, 멤버들은 학교 홍보모델로서 활동했고 다른 학생들과 수업도 받았으며 시험도 치러 갔고, 학교 부대 행사 등에도 성실히 참여했다. 스케줄 상 도저히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학교 측에 양해를 구하고 따로 시험을 친 적도 있다. 그러면서도 늘 다른 학생들에 비해 학교수업에 성실히 임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멤버 전원 모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러하다. 뉴스를 통해 내용을 접하시고 상심이 크셨을 팬분들과 학생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