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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꺼내지못한 태극기" 서울광장서 독립 감격 되새긴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작성 2018.08.13 06:07 수정 2018.08.13 09: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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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36년간 꺼내지못한 태극기" 서울광장서 독립 감격 되새긴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시절 태극기를 숨기고서 독립을 위해 힘든 투쟁을 벌인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오늘부터 "36년 동안 꺼내지 못한 태극기였습니다."라는 문구로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수막에는 광복 직후 시민들이 남산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도 함께 새겨집니다.

서울시는 "광복 이후 73년이 지난 현시대에도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갈등과 문제들에 대해 그 시절 꺼내지 못했던 태극기처럼 말하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묻어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이제는 다 함께 소통으로 사회갈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화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꿈새김판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시민청과 삼각산시민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캔스피크'와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상영합니다.

광복절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서울시향 광복 73주년 기념음악회'는 라이브서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