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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美, 개도국 특혜관세도 재검토…전선 확대하나

최대식 기자 dschoi@sbs.co.kr

작성 2018.08.13 01:57 수정 2018.08.13 05: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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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무역전쟁 美, 개도국 특혜관세도 재검토…전선 확대하나
트럼프 미 행정부가 무역전쟁 '전선'을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가들로까지 확대할 조짐을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개도국의 경제를 돕기 위해 미국이 이들 국가의 특정 수출제품에 부여하는 특혜관세 지위를 계속 유지할지를 놓고 국가별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개도국 제품에 특혜관세를 부여해온 프로그램은 일반특혜관세제도입니다.

미국은 197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피지 등 121개국의 특정 상품에 대해 미국으로의 수출 시 무관세 등 특혜관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특혜관세를 받은 제품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미국의 전체 수입 가운데 1% 미만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관세 혜택을 받는 국가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