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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여자배구 흥국생명, 3연승으로 준결승 진출

여자프로배구 컵대회에서 흥국생명이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공윤희가 양 팀 최다인 14점을 올렸고, 이한비가 12점, 김세영이 11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베트남 베틴뱅크, 현대건설에 이어 도로공사까지 모두 3대 0 승리로 물리친 흥국생명은 B조 1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흥국생명은 내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A조 2위 GS칼텍스와 대결합니다.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도로공사는 잠시 후 열리는 현대건설(1승 1패)과 베틴뱅크(2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과 각 팀 외국인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V리그 여자부 6개 구단과 외국 두 팀(베트남 베틴뱅크, 태국 EST)이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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