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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아내의 애교 美"…'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첫 등장

"불같은 아내의 애교 美"…'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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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한고은이 여신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첫 등장해 자신들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일찍 아침을 시작했다. 신영수가 직장인인 관계로 새벽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해야 했고, 한고은 역시 함께 일어나 신영수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한고은은 신영수의 뜻에 따라 달걀프라이를 시작했고,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나는 원래 아침 잠이 없는 사람"이라며 "신랑은 네가 하는 요리 좋아한다. 처음에는 날 인정해주는구나 좋아했는데 1년 정도 지나니까 밖에서 먹고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모닝 내조를 하면서도 신영수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카리스마를 보였지만 신영수에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내가 직장인 삶을 몰랐는데 같이 살아보고 겪어보니 존경하게 되더라"라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신영수는 "성격은 각자 따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제 아내는 불 같다. 화끈하다. 뒷 끝은 없다. 때로는 엄하게 할 때도 있지만 마음속에는 좋은 사람. 잘 적응이 돼 있다"고 했다.

이에 한고은은 "불 같이 다 했는데 뒷 끝이 있겠냐고. 제가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고은은 신영수가 출근하자마자 침대에 있던 이불과 베개를 가지고 거실로 나와 바닥에 누워 2차 잠을 잤다. 2시간 숙면을 취한 후 일어나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머리를 감고 선풍기로 말리고, 화장을 재빨리 하고 나가는 털털한 모습에 또 한 번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남자보다 외출 준비가 빠르다"고 소개했다.

한고은은 점심시간에 맞춰 나와 신영수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 근처 공원에서 그를 기다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국수 가게로 향했다. 사람은 비빔국수 2그릇과 잔치국수 한 그릇을 시켰고, 한고은은 음식을 기다리며 신영수에게 윙크를 하는 등 특급 애교를 자랑했다.

주문한 국수가 나오자 두 사람은 본격 먹방을 펼쳤다. 특히 한고은은 젓가락으로 양껏 면을 들어 올려 입에 넣으며 먹기 시작했다.

한고은은 "제 직업군이 체중과의 싸움이라… 먹는 것을 대충 때우는 것은 싫다. 먹을 수 있을 때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며 "남편이 먹을 때 공룡처럼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두 사람의 점심 식사가 끝날 무렵, 신영수의 점심시간도 끝이나 한고은은 아쉬움을 남긴 채 자리에서 일어나야만 했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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