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주 몇 개?"…'외식하는 날' 강호동, 김지혜 디스에 녹다운

'외식하는 날' 강호동이 김지혜의 디스에 녹다운됐다.

1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4회에서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이 평상시 집에 진행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그러더라"라고 했다.

이를 듣던 돈스파이크 엄마 신봉희 여사는 "평소에도 진행하게 시간을 줘라. 안 주나 보다"라고 안타까워했고, MC 강호동은 "김지혜 남편 박준형 후배는 KBS 연예 대상을 받았다"고 신봉희 여사에게 박준형을 소개해 줬다.

이에 김지혜는 "대상의 저주라고 있지 않냐"며 "여기서 대상 받은 분 딱 한 분 있지 않냐. 그런 말 있긴 있지 않냐. 들어봤냐"고 강호동을 쳐다봤고, 강호동은 "들어봤다"고 어쩔 줄 몰라 하며 "극복을 하라 있는 거다"라고 넘어가려 했다.

김영철은 "근데 호동이 형은 다 받았다. KBS, MBC, SBS, 백상예술대상까지"라고 했고, 김지혜는 "그럼 저주가 몇 개냐"고 받아쳐 강호동을 녹다운 시켰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