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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치킨을 시켰는데 닭털이?…이런 상황 발생할 땐 이렇게!

SBS뉴스

작성 2018.08.01 08: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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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앞으로 택배가 왔습니다. 택배 안에 들어있는 건 치킨이었는데요,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치킨 튀김옷 사이에 붙어있는 깃털이 눈에 띕니다.

택배를 보낸 최인호 씨는 한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치킨을 시켰다가 깃털이 나왔다며 검증을 부탁했습니다.

[최인호/치킨 깃털 제보자 : 그냥 그 보는 순간 먹기 싫더라고요.]

이 깃털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나온 걸까요. 해당 치킨 업체 본사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아무 해명을 듣지 못했고 잘못 유입된 다른 털일 수도 있다는 의혹에 조류 전문가를 찾아가 봤습니다.

[이정우/동서조류연구소 소장 : 이건 닭털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닭 털은 대개 이렇게 생겼어요. 비둘기 털은 이렇게 포개진다고요. (닭 털은) 이런 식으로 깃털이 되어있어요. 사실은 이게 솜털이에요. (닭 털을 뽑을 때) 털이 기계에 말려서 다 떨어져 나가거든요. 근데 그게 아주 드물게 (깃털이) 좀 탄탄하게 박힌 것은 안 나가(뽑히)는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나씩 남는 거죠.]

또 다른 치킨 업체에도 사진을 보냈더니 100% 닭털이라며 이런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치킨을 먹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업체에 환불받을 수 있고 소비자원이나 식약처에 신고하면 추가 보상이나 업체의 위생점검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의 소소한 궁금증을 아래 스브스뉴스 이메일과 SNS를 통해서 제보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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