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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1월 미 중간선거 개입 의도' 가짜계정 32개 삭제

페이스북 '11월 미 중간선거 개입 의도' 가짜계정 32개 삭제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작성 2018.08.01 03:17 수정 2018.08.01 05: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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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페이스북 11월 미 중간선거 개입 의도 가짜계정 32개 삭제
페이스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해 허위정보를 퍼트리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계정 32개를 삭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악의적 행위와 허위정보를 퍼트리는 가짜 계정과 페이지 32개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내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다만, "이들 네트워크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특히 "가짜계정이 러시아 측과 연루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가짜계정들의 행태가 과거 러시아의 댓글 조직이 허위정보를 퍼트리던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페이스북이 이번 가짜계정들을 통해 러시아 측과 연계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악의적 댓글 조직인 'IRA, 즉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이용해 미국인들의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광고를 잇달아 퍼트린 바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가짜계정 적발 사실을 법 집행기관과 의회 관련 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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