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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진보의 탈을 쓰고 위선을 행하는 무리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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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30주년을 맞은 공지영(55) 작가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작 장편소설 '해리 1·2'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공 작가는 신작 '해리'는 "한 마디로 어떤 악녀에 관한 보고서"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몇십 년간 싸워야 할 악은 아마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의 탈을 쓰고 엄청난 위선을 행하는 그런 무리가 될 거라는 작가로서의 감지를 이 소설로 형상화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작가는 또 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 스캔들 관련해 김 씨를 옹호한 일을 두고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디오머그가 동영상으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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