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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10·10·10'…양궁 이은경, 월드컵 첫 개인전서 金

양궁 여자 대표팀의 막내 이은경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은경은 양궁 월드컵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에서 독일의 리자 운루를 만났습니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이 이어졌지만, 이은경은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 나갔습니다.

2세트에서는 화살 세 발 모두를 10점에 명중시키며 운루를 압도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 이은경은 운루를 6대 2로 제압하고 첫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도 영국을 6대 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이우석은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에서 터키 선수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단체와 혼성팀은 결승에서 타이완에 모두 발목을 잡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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