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내년 초 군입대…빅뱅 공백기 길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승리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CGV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솔로 첫 정규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승리는 “내년 초쯤에는 입대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된 건 아니다. 누구보다 빅뱅의 빠른 컴백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공백이 길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군 입대 시기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빅뱅이 다시 모였으면 한다. 팬들에게도 빅뱅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 그룹 멤버 지드래곤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앨범을 준비느라 지드래곤의 발목 상태를 체크하지 못해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다며 “지드래곤이 완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셋 셀테니’(1, 2, 3!)다.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