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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과거 손흥민과의 셀프 열애고백→SNS 비공개 전환

유소영, 과거 손흥민과의 셀프 열애고백→SNS 비공개 전환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과거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가 축구팬들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았기 때문이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과거 축구선수 손흥민과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친구들 때문에 그 친구(손흥민)을 알게 됐다.”면서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이랑 밥 먹는다고 해서 같이 갔고 대화를 나누다가 만나게 됐다. 열애설이 났을 때 ‘물고 늘어지려고 작정했다’는 욕을 들었을 땐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서 많은 누리꾼은 “손흥민과의 열애를 셀프 고백하는 건 상대에 대한 배려 없는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현재 유소영은 프로골퍼 고윤성과 열애 중이기 때문에 제3자의 피해도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손흥민은 2015년 열애설 보도 당시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유소영의 고백에 대한 시선은 따가웠다. 

결국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제 남자친구 고윤성입니다. 제발 그만 괴롭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윤성도 해당 글에 “어때 내 여친”라는 댓글을 달며 사태를 진화하려 했다.

하지만 질타의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자, 유소영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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