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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가·문화 활력소"…'어르신 즐김터' 40곳 추가 지정

<앵커>

경기도가 '어르신 즐김터'를 확대합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수원 광교신도시에 문을 연 어르신 즐김터입니다. 즐김터란 이름그대로 어르신들이 취미와 여가활동을 할수 있고 전시회나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도 즐길수 있습니다.

[이혜숙/수원시 이의동 : 60세 이상은 누구라도 와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같이 어울릴 수 있다는게 상당한 활력소가 되고 있어요.]

동아리 경연대회와 작품 공모전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활동도 가능합니다.

[정성주/수원시 이의동 : 나이 들어서 정서적으로 메마를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즐김터가)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경기도는 어르신 즐김터 40곳을 올해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지정된 어르신 즐김터는 성남 5곳, 안양 5곳, 화성 4곳, 양평 4곳, 수원 3곳, 안산 3곳 등입니다.

이에 따라 어르신 즐김터는 지난해 지정한 19곳을 합치면 모두 59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1곳당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노인종합복지관과 문화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며 즐김터 운영은 경기복지재단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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