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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함께!] "박지성이 뽑은 최고의 매력팀은? 단연 크로아티아!"…'빼박 콤비' 해설로 보는 시상식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매력 있는 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를 꼽았습니다.

'한국 축구의 영웅'이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 위원은 어제(15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을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중계했습니다.

프랑스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20년 만의 우승컵을 거머쥐며 '아트 사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젖혔습니다.

박지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프랑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동시에 준우승 팀인 크로아티아의 투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배성재 캐스터는 경기 종료 직후 "크로아티아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줬던 감동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성재 캐스터는 "프랑스도 감격을 맛보고 있습니다만 크로아티아에 대해서 전 세계에서 보내온 찬사들을 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성 위원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한 팀을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단연 크로아티아를 뽑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 위원은 "팀으로서 보여지는 정신, 자세,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 거기에 더해 좋은 경기력까지 겸비한 크로아티아였다"고 극찬했습니다.

박지성 위원은 "크로아티아는 충분히 찬사를 받을 만한 멋진 월드컵을 치렀다. 축구란 개인의 스포츠가 아닌 팀의 스포츠. 팀으로서 얼마나 강한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팀이었다"며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습니다.

(영상 편집 : 김보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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