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사상 첫 '겨울 개최'…48개국도 고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8.07.14 21:24 수정 2018.07.15 07: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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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이 내일(15일) 밤 결승전을 끝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감합니다. 다음 대회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겨울 월드컵으로 치러지는 데다, 출전국 수가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러시아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 개막식을 치르고 12월 18일 결승전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름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카타르의 무더위를 고려한 결정인데 날짜도 확실하게 못 박았습니다.

또 다음 대회부터 출전국가를 48개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잔니 인판티노/FIFA 회장 : 출전국을 32개국으로 할지 48개국으로 할지는 다음 달에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먼저 카타르와 논의해보겠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월드컵이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고 극찬하면서도 논란을 일으켰던 네이마르의 할리우드 액션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잔니 인판티노/FIFA 회장 : 네이마르가 미래에는 진짜 축구 실력을 더 보여줄 겁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팬들이 결승전이 열릴 모스크바를 찾으며 월드컵의 열기가 절정을 향하는 가운데 앵무새와 낙타 등 여러 동물 점쟁이들은 결승전 승자로 프랑스를 꼽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