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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프로듀스48' 첫 순위발표식 1위…2위는 안유진

이가은, '프로듀스48' 첫 순위발표식 1위…2위는 안유진
플레디스 이가은이 '프로듀스48' 첫 순위발표식에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선 연습생들의 첫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아이오아이 멤버로 선발된 김세정, 워너원 멤버로 선발된 박지훈이 각각 '프로듀스101' 시즌1과 2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등이었던 만큼, 이번 순위 발표식의 1등도 데뷔 안정권에 들 것이 기대되기에 누가 1위를 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1위는 총 투표수 633,511표를 얻은 플레디스 이가은이었다. 이가은은 "무대 위에 서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더이상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이었는데, 저한테 이렇게 다음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회 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저희 어머니께서 혼자서 절 열심히 키워주셨다. 엄마, 정말 고생 많았고, 이제 내가 우리 엄마 안고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맘 편히 있어달라. 사랑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2위는 607,823표를 받은 스타쉽 안유진이었다. 안유진은 "2등도 엄청 높은 숫자다. 4주째 계속 이어올 수 있는 게, 다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 자리는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만들어주신 거지만, 대표님과 트레이너분들과 많은 연습생들 덕분에 시너지를 얻어서 열심히 올라올 수 있게 된 거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지금 헤어지게 되는 연습생들도 있지만 많은 연습생들이 좋은 무대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더 좋고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며 탈락하는 연습생들을 응원했다.

3위는 539,596표로 스타쉽 장원영이 올랐다. 장원영은 "높은 등수를 주신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4위는 일본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그는 "앞으로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기로 정했으니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위 울림 권은비, 6위 AKB48 고토 모에, 7위 HKT48 야부키 나코, 8위 위에화 왕이런, 9위 위에화 최예나, 10위 WM 이채연, 11위 AKB48 타케우치 미유, 12위 AKB48 혼다히토미가 올라, 첫 순위발표식에서 데뷔조 12명에 들었다. 이날 순위발표식에선 58위까지 살아남았고, 그 아래 순위는 방출됐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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