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건물주 된 소유의 남다른 경제 철학…"화려함보다 미래"

[스브스타] 건물주 된 소유의 남다른 경제 철학…"화려함보다 미래"
가수 소유의 남다른 경제관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유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MC 김희철은 소유에게 "최근 흥부자에서 진짜 부자가 됐다"라며 최근 빌딩을 산 게 맞냐고 물었습니다.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돈이 그렇게 많았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소유는 고개를 저으며 "그런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소유의 남다른 경제 철학
소유는 "어렸을 때 집이 한 번 확 힘들어지고 난 이후부터는 엄마가 '너희가 쓸 돈은 너희가 벌어서 써라'라고 가르치셨다"며 "그때부터 모으던 게 습관이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소유는 이어 "사실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프리랜서고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라며 "어떨 땐 들어오고 어떨 땐 나가고, 앨범을 만들 때면 마이너스가 나기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의 남다른 경제 철학
소유는 또 지난해 씨스타가 해체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내가 이제 이 일을 못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래서 소유는 또래들이 명품 좋아하고 할 때도 그런 거에 크게 뜻이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소유는 "명품은 연말에 딱 한 번씩 샀다"며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행복이 일주일도 가지 않았다"라며 "이제는 그런 욕심을 다 버리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유의 남다른 경제 철학
소유는 지난 2016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15억 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그 자리에 상가건물을 새로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tvN '인생술집' 화면캡처, 소유 SNS)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