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게장·젓갈 일부 제품서 대장균·노로바이러스 검출"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8.07.11 14:11 수정 2018.07.11 15: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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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과 젓갈 일부 제품에서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는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게장 및 젓갈 관련 위해 사례 분석결과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31개 제품의 위생·표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생물 오염 조사 결과 오픈마켓 판매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대형마트 판매 1개 제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각각 검출됐습니다.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3년 6개월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게장 및 젓갈 관련 위해 사례는 총 30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문제의 게장과 젓갈을 먹은 뒤 복통·구토 등 소화기 계통 손상이 58.7%로 가장 많았고 두드러기·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 어지러움·두통 및 치아 손상 등도 나타났습니다.

31개 제품의 정보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이 식염 함량을 잘못 기재하는 등 표시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