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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오늘 방미…비핵화 돌파구 모색

유성재 기자 venia@sbs.co.kr

작성 2018.07.11 08: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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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측 당국자들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관련 실무 협의를 하기 위해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 본부장은 오늘 오전 출국해 워싱턴에서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선임 보좌관 등 미 행정부의 북미 협상팀과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지난 방북 협의에서 북미가 비핵화-대북 안전보장 등의 방법론에서 이견을 드러낸 가운데, 이 본부장은 미측과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관련 협상의 돌파구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 방북 협의 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초기 조치로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의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최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지난 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협의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한미 양국간 실무 차원의 협의와 조율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