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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마힌드라 회장 만나 "쌍용차문제 관심 가져달라"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8.07.10 22:25 수정 2018.07.10 22: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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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후 모디 총리와 함께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 행사장에 입장하기 직전 마힌드라 회장과 마주쳤고 이런 얘길 꺼냈습니다.

이에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에 있는 경영진이 노사간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힌드라 회장에게 또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한국에 진출했는데 축하하고 감사드린다, 한국 사업이 성공하길 기원한다"며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도 물었습니다.

마힌드라 회장은 영광이라며 "사업하는 데에는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힌드라 회장의 오른쪽에 있던 라 세쉬샤 인도상의연합회장에게도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물었고, 세쉬샤 회장은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 사업하기 좋다"고 답했습니다.

대화 후 마힌드라 회장과 세쉬샤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