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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매일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 하던 10대…"척추 50도 휘었다"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7.10 17: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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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 하던 10대…척추 50도 휘어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10대의 몸을 완전히 망가뜨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타이완 TVBS 뉴스 등 외신들은 가오슝에 사는 16살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여느 10대들과 같이 이 소녀는 자기 전 매일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했습니다. 주로 오른쪽으로 누워서 한참을 그 자세로 있다가 잠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소녀는 알 수 없는 요통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자 결국 소녀는 엄마와 함께 정형외과를 찾아갔습니다. 

모녀가 의사에게 전해 들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척추가 무려 50도나 휘어있었던 겁니다.
매일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 하던 10대…척추 50도 휘어의사는 "한쪽으로 누워서 오래 휴대폰을 사용하면 그만큼 많은 압력이 등뼈와 허리뼈에 가해진다"며 소녀의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척추 측만의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덧붙여 "게다가 환자는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이렇게 무리가 가는 자세를 오래 지탱해줄 만큼 코어 근육이 강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항상 자세를 바르게 하고 휴대폰을 사용해야 한다. 휴대폰을 아래로 오래 내려다보는 것도 목에 무리가 굉장히 많이 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TVB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