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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아이와 엄마가 함께 미끄럼틀 탈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7.10 13: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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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엄마가 아이와 미끄럼틀 탈 때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링컨셔주 클리소프스에 사는 쇼나 키를리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 쇼나 씨는 18개월 아들 조지와 울퉁불퉁한 미끄럼틀을 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무릎 사이에 앉힌 다음 양손을 잡아 한 번 더 안전을 확인합니다.

엄마와 아들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려오는 그때, 갑자기 조지의 다리가 구부러지더니 쇼나 씨 엉덩이 밑으로 깔려버립니다.

놀란 쇼나 씨는 급하게 아들을 일으켜 세우지만 이미 다리가 부러진 조지는 울음을 터뜨리며 고통스러워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미끄럼틀 탈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쇼나 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조지가 미끄럼틀을 타고 싶다고 보챘다"며 "아직 18개월밖에 안 된 작고 어린 아들을 혼자 타게 하는 게 걱정돼서 함께 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조지를 내 다리 사이에 앉혔다. 그리고 나중에 조지가 울음을 터뜨렸을 때도 무서워서 그러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쇼나 씨는 다리에 깁스한 조지의 모습도 담아 인터넷에 사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다치고 나는 세상에서 제일 못난 엄마같이 느껴졌다. 조지는 내 첫 아이고 나는 모르는 것들투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미끄럼틀 옆에 보호자와 같이 타는 게 위험하다는 경고 문구와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 제한 안내가 있어야 한다"며 "다른 부모들이 내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같은 실수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moon cate,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