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7일,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들은 브라질 고이아스주의 트린다지 지역에 사는 한 여성이 사료 먹는 아들을 방치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최근 브라질 고이아스주의 트린다지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심지어 이 영상은 아이의 엄마가 직접 촬영해 가족 그룹 채팅방에 공유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영상을 보고 분개한 아이의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한 것인데요, 이후 할머니는 바로 여성의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데리고 왔고, 아이의 몸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여성과 가족들을 모두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변호인을 통해 "아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다. 재미로 촬영한 것이지, 절대 악의를 갖고 한 일이 아니다"며 "시어머니에 의해 사실이 왜곡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Mirror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