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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X비투비 임현식, 특급 콜라보 성사 '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예고

윤건X비투비 임현식, 특급 콜라보 성사 '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예고
'감성 장인' 윤건과 보이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임현식이 '비오는 압구정'을 리메이크한다.

윤건과 임현식은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오는 압구정'을 발매한다.

윤건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비투비 임현식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라이브촬영 #듀엣음원 #비오는날'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콜라보레이션 음원이 '비오는 압구정'임을 공식화하며 8일 세련된 감성으로 재탄생될 브라운 아이즈의 명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이 결성한 브라운아이즈가 2002년 발매해 15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가히트 곡이다. 윤건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까지 모두 맡았으며 비가 오는 날마다 라디오에서 리퀘스트를 받아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셔왔다.

윤건과 임현식은 '비오는 압구정'에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두 사람은 '비오는 압구정'을 피아노 라인 위주로 재편곡해 더욱 촉촉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여기에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2018년 감성에 꼭 어울리는 곡으로 새롭게 완성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건과 임현식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비오는 압구정'은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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