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국, 슬로베니아 꺾고 U-20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2연승

한국 20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한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여자 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슬로베니아를 24대 21로 물리쳤습니다.

신다래가 7골, 신진미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 대표팀은 이틀 전 중국을 제압한 데 이어 연승을 달리며 2승 1무로 B조 2위가 됐습니다.

아이슬란드, 중국, 슬로베니아, 칠레, 러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6일 칠레와 4차전을 치릅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국이 16강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6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