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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 넘은 '반올림' 농성…"저는 삼성의 사과를 꼭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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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지난 7월 4일 삼성 사옥 앞 농성 1천일을 맞아 노동·시민단체들과 함께 삼성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도체 직업병 논란은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반도체 세정 등을 하던 황유미 씨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불거졌는데요. 삼성 공장에서 일하다 질병 등으로 사망한 노동자의 유족들은 질병이 업무 환경과 연관성이 있음을 인정받기 위해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2015년 9월부터 보상금을 지급하고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전달하고 있지만, 사망의 업무 연관성을 인정하는 차원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반올림의 목소리를 비머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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