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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행' 안희정, 첫 재판 출석…피해자 김지은 씨 방청

'비서 성폭행' 안희정, 첫 재판 출석…피해자 김지은 씨 방청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1회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오전 11시쯤 서부지법 청사에 도착한 안 전 지사는 혐의를 부인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도 이날 방청을 위해 법정을 찾았습니다.

이번 공판은 김 씨가 지난 3월 5일 안 전 지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지 4개월만에 열렸습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강제추행 5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11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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