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27일) 최장 90일간 이어지는 공식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등 여권 핵심 관계자들을 수사 선상에 올릴 가능성이 커서 추이가 주목됩니다.
특검팀은 오늘 서울 강남역 인근 J 빌딩에 차려진 특검 사무실을 개소했습니다.
파견검사 13명 중 지난 25일 마지막으로 확정된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 2명도 오늘 합류했습니다.